동대문구가 지역 내 낙후된 거리 4곳에 추진한
벽화 조성 사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벽화 조성 대상지는
답십리1동 장미빌라, 답십리2동 청솔우성아파트,
청량리동 미주아파트와 회기역 일대 벽면으로
디자인은 지난 2월 만든
동별 벽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정했으며
아이디어는 주민들이 직접 추렸습니다.
답십리 일대에는
황물시장과 고미술상가 등 지역 명물들이 그림으로 탄생했고
미주아파트와 청솔우성아파트 옹벽에는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이
회기역 부근에는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12명소가 그려져
불법 광고물로 가득했던 벽면이 도시 재생형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