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7대 동대문구의회가 개원한지 3년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기념식이 본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승환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7대 동대문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이 자리에는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18명의 구의원들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역대 의장 등이 참석해 개원 3주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제7대 동대문구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활동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구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3대 동대문구의회 전 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 3년간 의정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이 주민 눈높이에서 보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의회에 주어진 과제를
확실히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정 /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제 제7대 동대문구의회가 마지막 1년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남은 임기동안 구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우리 의원 모두가 그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의원들과 뜻을 모아 주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구의회와 집행부의 파트너쉽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구청장을 비롯한 우리 집행부는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건설적인 정책제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7대 동대문구의회의 남은 임기는 1년.
의원들은 개원 3주년 기념식을 통해 찾아가는 의회, 발로 뛰는 의원,
현장 중심의 신뢰받는 의정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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