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신길1동 구립영길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작은복지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에 노인들의 사랑방으로만 이용되었던 노후된 구립 경로당의
공간을 재배치하고, 1~3세대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입니다.
경로당은 지하1층을 어르신일자리 작업장으로 꾸며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자루, 에코백 등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재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
1층은 경로당, 2층은 프로그램실로 나뉘어
노인들이 편히 쉴수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은 어르신일자리사업의 확대로
어르신들이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 세대 소통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