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올해 9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앞두고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합니다.
구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영화인문학 공개강좌를 개최해
‘영화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현실적인 고민부터,
영화 현장 이야기, 영화를 대하는 다양한 시각 등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실제 영화이야기를 다룹니다.
강의는 왕의 남자· 사도의 이준익 감독, 말아톤· 대립군의 정윤철 감독,
은교· 연평해전의 배우 김무열, 도둑들· 변호인의 정문구 프로듀서가
직접 연단에 올라 영화와 그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구는 ‘제1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참여자도 모집합니다.
전반적인 영화 제작과정을 배우고 자신만의 영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부, 일반부, 시니어부로 나뉘어지며 부문별 20명을 모집,
수업료와 제작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아카데미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 CGV,
영등포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공식 상영되며
우수작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11일까지
아카데미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7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