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현장행정에 나섰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채용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도 함께 했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일 민선6기 3주년을 맞은 첫 날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먼저
구청 아르바이트 대학생 50여명과 함께
CCTV를 통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U- 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찾았습니다.
학생들은 U-영등포통합관제센터가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각종 범죄와 불법을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하고 있는지 살폈습니다.
이어, 자원순환센터로 이동한 학생들
재활용선별장과 소나무 숲 등
자원 재활용은 물론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센터를 곳곳 둘러봅니다.
이 자리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등포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정책에 대해 의견을 주신 것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같이 숙제를 풀어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단순 행정보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지역의 문제와 시설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현장을 같이 누빈 학생들.
영등포구 주민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어떤 구정사업들이 진행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임동호 / 영등포구청 아르바이트 대학생
"영등포에 살고 있으면서 견학은 처음으로 와봤는데 이곳저곳 신기한 곳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아서 특별한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좋았습니다."
한편, 조 구청장과 학생들은
참여형 과학교육시설인 융합인재지원센터와 곤충체험학습장,
푸드마켓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교육복지복합타운도 찾아 시설 전반을 살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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