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30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살기 좋은 구를 만들기 위한
'구민 원탁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구는 지난 해 직원 간 소통을 위한 토크콘서트에 이어
올해 원탁토론회로 구민들과의 소통에 나서는 것으로,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160여 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안전, 교육, 문화, 여성·청소년, 노인·장애인 등 9가지의 주제로
주민들 간 솔직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고,
이후 유덕열 구청장이 토론 결과에 대해 답변하는 등
구민들과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 구청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