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종합유선방송사업자 CMB와 kt가
지역광고 공동광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블tv와 IPTV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는데요.
보도에 김종혁기잡니다.
[리포트]
CMB와 KT가 지역광고공동광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케이블tv와 Iptv간의상생 협력을 도모한다는데 한 마음을 모은 겁니다.
그동안 유료방송사업자는 가입자 규모와 광고를 송출하는 권역이 달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역 광고주는 각 유료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계약하는 불편함이 있어 지역광고 교류에 한계점에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역광고 공동광고’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양사가 큐톤 광고을
기반으로한 '지역광고 통합상품’을 출시해 공동으로 판매하고 수익을 분배하게 됩니다.
이성환 / KT 미디어사업본부 마케팅부문 상무
"오랫동안 케이블 TV와 IPTV가 가입자를 두고 경쟁을 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시점에 이번 공동광고 사업은 양 업계 간의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아주 의미가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서도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CMB와 KT는 양사 지역광고 공동사업을 통해
CMB 10개 권역 대전과 광주 대구 등 케이블TV 가입자나 IPTV, 위성방송 가입자 모두 동일하게 지역광고를 송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혁 기자 / gomdori9915@cmb.co.kr
특히 CMB 권역 내 소상공인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제작비 일부를 지원하게 됩니다.
C.G> 지역 광고 시장 벽 낮출 전망…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방송광고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역 광고 시장의 벽을 낮추고 더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대환 / CMB MSO본부 미디어마케팅정책실 전무이사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기대감이 가장 크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 CMB는 우리지역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서 기술 분야 등에서 더욱 더 지역 밀착적이고 발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성환 / KT 미디어사업본부 마케팅부문 상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있어서 방송광고만큼 자사 제품의 신뢰성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수단은 없다고 봅니다. 이번 양사 간의 통합상품 출시를 통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양 사업자는 광고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까지 협력 방안을 모색해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