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30도가 웃도는 날씨에 자녀들과 물놀이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 많으실텐데,
영등포구 지역 내에 물놀이장 5곳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영등포구가 누구나 집근처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건데요.
조길형 구청장이 이 물놀이장을 찾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수질관리와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영등포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찾았습니다.
올 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지난 해보다 열흘 먼저, 물놀이장이 개장하는데,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조기 개장에 앞서 수질상태는 괜찮은지,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조 구청장은 워터터널 등 놀이기구와
캐노피천막, 탈의실용 몽골텐트 등 편의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란 말이에요.
이 장소 만큼은 아이들이 피해 없도록 미리 점검을 잘 하셔서
우리 영등포의 미래를 책임지는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셔서 개장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이어,
이미 개장해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대림동 원지어린이 공원 물놀이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조구청장.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 위생적인 (물놀이장 운영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를직원들에게 지적도 했습니다.
앞으로 관리를 하는데도 안전사고가 없도록 준비를 철처히 할 겁니다"
한편, 조 구청장은
목화마을마당,신길광장,신우어린이공원 3곳의
물놀이장을 찾아 운영전반을 살폈습니다.
무엇보다 깨끗한 수질과 안전을 우선으로 한
영등포 지역 내 5곳의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멀리 바캉스를 떠나기 힘든 주민들에겐 이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더운 여름을 이겨 낼 수 있는
색다른 피서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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