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재향군인회가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답십리동 장령당공원에서 16지사 위령제를 진행했습니다.
16지사 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결사대를 조직해 활동하다 순직한
답십리동 주민 16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함께 거수경례를 하며 16지사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윤영배 동대문구재향군인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