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내외국인들의 소통화 화합의
다리가 되어줄 '한울 봉사단'을 운영합니다.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5월 모집을 통해 내국인 8명과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24명 3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내국인 봉사자는 내국인 주민 대상으로 다문화전도사 역할을,
외국인 봉사자는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구정 홍보와
소외된 외국인주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메신저 창구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외국인대상 기초질서 캠페인,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외국인밀집지역 거리 청소, 정기회의를 통해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돋는 역할을 합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한울 봉사단이 내·외국인간 소통, 화합의 다리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영등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