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안전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구는 6월 초 관내 전통시장 중 화재에 가장 취약한
영등포전통시장에 CCTV형 불꽃감지기 4대를 시범 설치,
불꽃감지기를 통해 화재가 감지되면
즉시 점포주와 상인회장 핸드폰으로 통보되고,
소방서에서도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실시간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1점포 1소화기'사업을 통해
사러가시장, 영등포전통시장, 대신시장 등
18개 전통시장 내 해당점포에 3.3KG 소화기 설치도 완료했습니다.
아울러 영등포소방서와 연계,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구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내 노후 전선 정비와 노후한 탐지시설, 소화전,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교체를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