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사단법인 사랑의 자전거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재생자전거를 전달했습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고철로 매각하는 대신
깨끗하게 수리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재생자전거 59대를 전달하고
자전거를 활용해 손수레 20대를 만들어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게 기증했습니다.
올해도 지금까지 모인 재생자전거 15대가 지역 내
1:1 결연자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구는 “자전거가 필요한 주민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할수 있다”며
“방치된 자전거는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