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상점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천5백개 사업장에
시민모니터단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법을 알려주고
'에너지절약 가이드북'과 LED조명, 멀티탭, 에어컨실외기 차광막 등
절전제품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여름철 전기사용량을 전년보다 5% 이상 줄이면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선정됩니다.
시는 지난해 386곳을 착한가게로 선정해
여름철 평균 16%의 전기를 아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컨설팅 서비스는 에코허브, 에너지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서울에 사업자 등록이나 영업신고를 하고 1년간 영업해온 중소점포가 대상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