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일 신길근린공원에서
'2017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꿈더하기 지원센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등
영등포구에 소재한 8개 장애인 복지기관에 소속된 장애인을 포함해
600여명이 참가하며 도전, 화합, 행복, 희망 4팀으로 나눠 경기를 하게됩니다.
어울림 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험 5종목,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 게임 1종목으로 진행되며
스포츠경기 외에도 이벤트부스로
참가자들에게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아트부스를 마련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각종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영등포소방서 소속 ‘수호천사’ 의료봉사팀을 지원받아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