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0대를 대상으로 한 무료 정신건강 검진 범위를
64세까지 늘리고 취약계층에도 확대합니다.
50∼64세이거나 주거위기 가구 특별지원 대상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발굴한 자살 고위험 대상자는
앞으로 145개 정신의료기관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첫 방문 때에는 우울증 등을 선별 검사하고,
2∼3회차에는 약물치료 전 단계인 심층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상담 실시 후 필요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자치구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합니다.
정신건강검진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25개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