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노벨재단이 2018년도 노벨생리의학상 한국후보로
한의학 박사이자 동대문문화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영섭 원장을 추천하고 추대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 원장은
12씨앗요법과 침향을 바탕으로 현대의 불치병이라고 알려진 신장병
치료법을 개발, 이번 노벨생리의학상 한국 후보로 추대됐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팅]
서울대의대 동창회관에서 진행된
2018년도 노벨생리의학상 한국후보 추대식.
한국노벨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첫 노벨상 추천식을 가졌는데,
김영섭 동대문문화원장이 노벨생리의학상 한국 후보로 추대됐습니다.
김 원장은 한의학 신장병 치료 연구에 몰두,
12씨앗요법과 침향을 바탕으로 치료에 성공하며
한의학의 위상을 높혔다는 평가를 얻어왔습니다.
한국노벨재단은 김원장의 치료법이
양의학이 대부분이었던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할 수 있는 업적이 된다고 판단,
이번 추대식을 가진겁니다.
김영섭 / 영등포문화원장
"신장쪽이 좀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특히 한방으로 치료를 해나가야 한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분야이고 너무 벽이 두껍습니다. 그러나 돈이 문제가 아니고 이 어려운
분야를 개척해 나간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연구를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국노벨재단은 김 원장이 "한국이 최초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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