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한국전력공사와 지하 전력구에서 발생돼 버려지는 지하수를
청결한 도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물청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로써 하천으로 방류되거나 버려진 소중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합니다.
하루 150톤이나 발생되는 지하수를 도로 물청소 용수로 확보해
상수도요금 등 연 2천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미세먼지· 물부족으로 대표되는 국가적인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꼬를 틀었습니다.
지하급수전 추가 확보로 물청소 차량의 가동율을 높혀
도로 먼지 제거를 강화하고,
특히 버려지는 수자원 재활용을 통해
극심한 물부족 해결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