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역 주민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구성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200곳과
횟집 134곳 등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9월까지는
대규모 식당, 집단 급식소 운영자에게
식중독 발생지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상한 음식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제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수시로 개최하며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830 손씻기 교육’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 여름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교육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모두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