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풍족한 영양개선으로 아이들의 체격은 향상됐지만
신체활동 부족으로 체력은 저하되고 있는데요.
동대문구보건소가 어린이 신체활동늘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신체활동 역량강화교육에는
10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한창입니다.
교육 주제는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한 번에 풀어줄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습니다.
또, 아이들의 운동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던지기와 받기, 차기 등의 조작기술과
이동, 비 이동기술 등 기초적인 움직임을 비롯해
신체 평형성과 민첩성,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소개됐습니다.
이창연 / 체육강사
"솜털공, 원마커, 폼볼공, 파라슈트 등 다양한 도구가 활용이 되고 있고요.
그 각 각의 도구들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 소근육 발달, 대근육 발달 및 그리고 두뇌활동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보건소는 승패보다는 활동자체에 의미를 두는 다양한 신체활동 수업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사회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남순동 /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장
"생활체육 지도강사들이 새로운 교재와 교구를 통해서 뉴스포츠 운동방법을 익히고
현장에 돌아가서 어린이들과 재밌게 신체활동을 하고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보건소는 신체활동 역량강화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스스로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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