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서울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달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제안 등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대기질 개선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다음 달 부터 요건이 되면 시장이 서울 지역에 단독으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
이 조치가 내려지면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을 전액 면제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 내
한양도성 내 녹색교통진흥지역에
노후 경유차 등 공해차량 운행을 제한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