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건소가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량고등학교를 찾아 금연과 절주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담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청량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흡연과 음주 간접체험과
흡연·음주 상식 바로알기 OX퀴즈,
이동클리닉 현장상담 등을 진행했습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또래 집단속에서
자연스럽게 흡연과 음주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참여한다는 면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영숙 동대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흡연이나 음주는 조기에 교육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금연·절주 문화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