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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7-05-26 17:59:37

조회수1,959

정치/행정

 

 

[앵커멘트]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과 법규 단속이 시행되고 있지만 

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동대문경찰서는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는데요. 

 

동대문모범운전자회,

동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도 동참해 

이륜차의 잘못된 운행문화를 개선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동대문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모두 2,058건, 

 

이 가운데 이륜차 교통사고는 334건으로 전체 16.2%의 사고율을 보였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315건, 14년 340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 4월까지만 해도 벌써 96건으로 

지속적으로 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5일 오전, 식자재, 한약재등 영업용 이륜차의 주행이 많은 

경동시장 사거리 앞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 동대문경찰서가 

동대문모범운전자회,

동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힘을 합쳐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 이라는 문구가 적힌 

교통안전 피켓을 흔드는가 하면...

 

이륜차 운전자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도 전달합니다.

 

캠페인을 함께 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과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송소연 / 동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오늘) 붙여준 스티커와 전단지를 잘 받으셔서 

보행자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교통질서를 지키고

안전하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종팔 / 동대문모범운전자회장

"항상 하위 차선으로 안전하게 신호를 지키면서

안전운전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훈도 동대문경찰서장도 

참석해 오토바이 헬멧에 안전운전 문구가 적인 야광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켰습니다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된 

'이륜차 안전 캠페인.'

 

동대문경찰서는 인도와 건널목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주기적으로 단속과 캠페인을 펼쳐 

이륜차에 의한 안전 위협과 잘못된 운행문화를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희중 / 동대문경찰서 교통과장

"이륜차는 사고발생 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륜차 운전자는 항상 헬멧과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고 

경찰청에서 권장하는 각 종 안전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이륜차 안전 문화 확산, 그리고 교통질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운영 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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