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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7주년 5.18기념식

기자김우형

등록일시2017-05-23 08:49:43

조회수2,103

정치/행정

 

 

[앵커멘트]

 

18일,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우형 기잡니다.

 

 

[리포트]

 

매년 이맘 때, 많은 국민의 기억 속에서 

되살아나는 5.18.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역대 최대 인파로 

만여명에 달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 경과보고가 

이어지고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5.18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광주 영령들 앞에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오월 광주가 남긴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채 

오늘을 살고 계시는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결코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식과 정의의 문제입니다.

모두가 함께 가꾸어야 할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존하는 일입니다. 

5.18 정신을 헙법에 담겠다는 저의 굥약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또한 지난 정부 내내 가창 방식을 놓고 논란이 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오월의 피와 혼이 응축된 

상징이라며 앞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전 정권에서 지지부진 했던 5.18의 진상 규명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번 기념사를 통해 확실해지면서 

5월 광주의 아픔은 점점 아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37주년 5.18은 진실이 가려졌던 날과

 

노래가 어우러졌습니다.

 

김우형 기자(watcher@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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