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1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동대문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223억1200만원, 특별회계 49억5400만원으로
272억6600만원 규모이며
구는 "현안사업 위주로 주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비만
적재적소에 편성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 재원에는 실수입액에서
실지출액을 뺀 재정수지가 흑자이면
다음 년도에 반영하게 되는 순세계잉여금 92억3255만1000원이 포함됐는데,
전체 추경예산안 272억6600만원 가운데 4%에 해당하는 규모로
구는 "불요불급한 행사성 경비를 과감하게 삭감하고 긴축예산을 편성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재정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구정 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들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동대문구의회 제271회 정례회에서 심의 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