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0세 시대 주인공인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지난 11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목한 가정의 귀감이 된 노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물놀이와 건강체조, 동대문구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치매·치과검진, 결핵검사를 위한 건강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경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 간 화합은 물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계승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원 /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
"동대문구 지역 내 있는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 주인공으로서
아주 당당하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인권을 책임지고 지켜드리며
사랑으로 섬김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