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 200회 임시회가 개회했습니다.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영등포구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
모두 24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00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첫날.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구 의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의 안전과 복지에 관계된 안건인 만큼
보다 면밀하고 세심하게 안건을 살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용주 /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번 200회 임시회에서는
구민의 안전과 복지에 관계된 총 24건의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으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안 심의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1차 본회의.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처리됐습니다.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별 안건 심의가 진행되는데,
행정위원회에서는
영등포구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과
세입·세출 결산서 제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1개의 안건을,
사회건설위원회에서는
영등포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과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조례안 8건을 심사합니다.
이 외에도 기타 안건으로
영등포문화재단 경영실적 평가 계획 보고와
영등포시니어클럽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17일에는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이 진행되고,
18일에는 각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안건들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합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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