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아리수가
먹는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2016년 아리수 품질보고서'에서
아리수 정수센터와 가정의 수돗물 등 물을 170개 항목에 걸쳐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식수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각 가정을 찾아 수도꼭지를 틀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 납과 카드뮴 등 유해한 무기물 9개와
페놀·파라티온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