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영등포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통시장 내 먹거리 판매부스 영업신고와 관련해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겁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규제개혁 평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형태 개선,
자치법규 정비 등 모두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1년이상 심사해 상을 수여하게 되는데,
영등포구는 전통시장 내의 건물이 아닌 장소에서
음식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과
역량강화 교육,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등
불편사항을 찾아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오늘 우리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언제나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으려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구는 앞으로도 불편을 주는 행정이나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행복 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조경희입니다.
조경희 기자 (somi8855@cmb.co.kr)
CMB 한강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