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가 혈중알코올농도 0.16% 만취상태로 교통사고를 낸뒤
피해자를 차량에 매단 채 3KM를 질주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지난21일 밤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31살 A씨는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 사고를 낸뒤
달아났으며 사고 피해자인 B씨가 막아서자
그대로 차량에 싣고 도심 3KM를 5분간 질주했습니다.
A씨는 도주 중 골목길에 정차되어 있던
청소차량을 추돌하는
2차사고를 낸 뒤 후 도주하려 했지만
추격해온 순차차랑이 도주로를 차단하고 검거했습니다.
경찰서는 피의자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