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소상공인회가 '2017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향상,
그리고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소상공인회는 다양한 사업 계획과 정책대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을 배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영등포구소상공인회가 '2017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2016회계연도 감사를 비롯해 상조 회칙 일부 수정의 건,
2017회계연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승인의 건이 처리됐습니다.
또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예정된
제16기 리더스 아카데미 강좌에 대한 회원 모집과 운영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최병열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현장 지향형 교육과 자생력 강화,
상호 정보교류, 정책개발을 적극 지원해
지역 자영업자들의 권익 보호와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병열 /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소상공인들이 친절과 신뢰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소기업 소상공인들도 중소기업, 대기업을 능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분들을 위해 열정과 모든 것을 다 받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 회장은 또 회원들의 경영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배식봉사, 환경정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영등포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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