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관·군·경·소방 기관이 함께하는
‘적 포격도발 대비 유관기관 통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구청, 군, 경찰, 소방서 등에서 155명이 참여해
경희대 평화의 전당 광장에 미상의 포탄이 낙하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상황 복구에 대한 모의 훈련에 임했습니다.
동대문구청은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인력을 지원하는 상황복구 임무에 참여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통합훈련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상황 훈련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유관기관과 함께
37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응두(codename@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