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이달 28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에 나섭니다.
구 내 공중화장실 16개소와 도로변 빌딩, 상가 등에 위치한
민간개방화장실 43개소, 총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화장실을 직접 돌며
공중화장실 점검표에 의해 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변기 등 시설 미작동 또는 파손여부,
청결상태와 악취유무, 편의용품 비치, 청소주기, 손 건조기 관리상태,
좌변기 옆 휴지통 폐지 여부 등입니다.
특히 좌변기 옆 휴지통에 사용하고 버린 휴지는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발생, 공기오염의 원인이 됨에따라
구는 휴지통 없애기 운동을 3개월 시범 운영토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수리·보수하도록해
주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