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26일과 27일 오전 구청사 별관 옥상텃밭에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 58명이 참여하는
도시텃밭 만들기를 체험을 실시합니다.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직접 농부가 되어 감자와 상추 등 각종 채소의 이름을 익히며
흙속 작은 생명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이번 체험은
방울토마토, 감자, 상추 등 농작물 16종을 재배하고
여름에는 참외, 가을엔 고구마 등
각 계절별로 수확하는 과일과 채소를 맛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꼬마농부들은 주기적으로 옥상텃밭을 방문해
소중하게 심은 아기모종에 물 주기, 잡초 뽑기와 거름주기 등
텃밭을 관리하며 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관찰하게 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