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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행복가득 사랑 나눔 바자회 열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04-20 18:07:35

조회수2,510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처럼 포근한 날씨속에  

많은 후원업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더했는데요.

그 현장을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장터로 변했습니다.

 

진열된 다양한 물건을 정리하고 구경하는 사람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입니다. 

 

의류와 신발부터 생활용품,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물건도 다양합니다.

 

최고의 인기 상품인 아동의류는 단돈 2천원, 

저렴하고 좋은 물건에 자꾸 손이 갑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파전과 어묵, 순대 등 

맛깔스러운 음식이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집니다.

 

판매 도우미로 나선 봉사자들도 

바자회 인기에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 

이혜경 / 자원봉사자

"싸고 좋은물건 많이 보급해드리고 싶어서 저렴하게 팔고 있어요.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하니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희들이 항상 행복하고 그래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지역 주민들도 

복지관을 찾아 이웃돕기 잔치를 즐겼습니다 

송애숙 /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지구 청량리봉사회 

"작은 힘이라도 여기있는 모든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서 왔어요.

조금이라도 동네에 도움이 되고자 그런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바자회는 지역 내 기업과 단체, 

시장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매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최운창 /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  

"봄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서

많은 기업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물품을 팔면서

저속득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수익금으로는 주거환경 개선이나 식사지원과 같은 

많은 사업들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소통과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 행복가득 사랑나눔 바자회.

 

매년 두 차례씩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나눔 축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이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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