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수해에 대비해
19일 수방시설인 육갑문 시험 가동을 실시합니다.
폭우로 인한 강물 수위 상승 시
물이 역류되어 일어나는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육갑문은
평상시엔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되지만,
폭우 등으로 한강 수위가 높아질 경우 갑문을 닫아
강물의 유입을 차단하게 됩니다.
구에는 노들길나들목과 당산나들목, 양평나들목,
여의도나들목 4개소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한강사업본부, 수문전문업체과 함께
시험가동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상태를 정밀 점검할 예정입니다.
점검 중에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은 피하고,
영등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우회도로와 교통안내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