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자원순환센터에
방음벽과 태양광발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양면태양광 방음벽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면태양광 방음벽 설치’는
2016년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는 지난 3월 말 사업비 총 2억 5천만 원을 들여
구 자원순환센터에 양면태양광 방음벽 설치공사를 완료,
이로써 연간 16,600K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절감할 수 있는 전기사용료는 연간 15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양면패널 사용은 국내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태양으로부터 직접 빛을 발전할 뿐만 아니라
바닥에 반사된 태양광을 흡수·발전해
단면 태양광패널에 비해 발전효율이 좋아
25%이상 발전량 증대가 기대됩니다.
앞으로 구는 신재생에너지 체험 학습장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의식을 고취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