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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7-04-03 18:13:16

조회수1,881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역 벚꽃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축제의 막이 올랐는데요.

 

1,800여 그루의 벚꽃을 비롯해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13종 8만여 그루의 봄꽃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꽃과 예술이 함께하는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꽃내음이 무르익고 있는 요즘,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개막식이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모두 한 마음으로 봄꽃축제를 즐겼습니다.

 

봄의 대표적인 꽃인 벚꽃과 개나리.

 

여의서로 1.7㎞ 구간에 

1,8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상춘객들을 맞이하는가 하면,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13종 8만여 그루의 봄꽃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날의 향연을 시작합니다.

 

가족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 꽃이 있는 곳마다 

봄날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는데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에 맞춰 공연과 전시, 체험 등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봄꽃축제 기간인 8일까지 

얼씨구 영등포 아리랑과 게릴라 콘서트,

KDB산업은행의 봄꽃 음악회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열립니다.

 

또 ‘복고’를 테마로 한 추억의 거리도 선보입니다.

 

추억의 만화방, 역전다방, 교복 등

축제 기간 동안 옐로존과 그린존에서 열리며, 

 

추억의 롤러장은 주간에는 롤러장으로, 

야간에는 고고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체험행사인 

거리화가, 아동 청소년 음원 체험, 책 읽는 버스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열리고 

 

곤충체험 학습장, 봄꽃길 3점 슛 농구 대회, 

사랑의 봄꽃길 걷기 대회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등포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봄꽃 축제를 위해

4월 10일 정오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서강대교 남단 하부도로에서 여의하류 IC 지점부 1.4㎞ 구간을 

교통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밤늦게 귀가하는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도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꽃으로 마음까지 새하얗게 수놓는 봄꽃 축제.

 

가족끼리, 연인끼리 잠깐이나마 

꽃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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