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다문화,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돕기 위해 앞장섰습니다.
매년 중도입국청소년의 수는 늘고 있지만
한국어가 서툴고 한국문화가 낯설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등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구는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성,
구청 다문화지원과,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이
월 1회 정기적으로 모여 중도입국청소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학기 중에는 학교와 연계하여 일반가정학생과
중도입국청소년과의 1:1 멘토링을 진행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입니다.
구는 이외에도 청소년 캠프와 다함께 페스티벌,
K-POP 보컬 댄스교실등을 운영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 정착을
다방면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응두(codename@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