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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 결핵 예방활동 나선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03-22 18:19:29

조회수1,433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입니다.

과거 불치병으로 알려졌던, 

매년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원인을 밝혀낸 날을 기념해 제정됐는데요.

이제는 완치가 가능해진 질병이지만 관심 부족으로 

발병 위험성은 여전히 우리 주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핵의 위험성을 바로 알리고 검진을 통한 사전 예방을 위해 

동대문구보건소가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은천노인복지회관.

 

앞마당에 차량 한대가 자리하고,

그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바로 결핵검진을 받기 위해섭니다. 

 

결핵의 위험성을 바로 알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동대문구보건소가 이동 결핵검진에 나선 겁니다.

 

차량을 이용해 검진이 이뤄지는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겁니다.

 

인적사항 확인 후 엑스레이 촬영 한 번의 

간단한 검사로 결핵 감염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이동하면서 균을 옮기게 됩니다.

 

그 만큼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경우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 전염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또, 겉으로 표시가 안 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기도 쉽습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과 

가래, 미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2주 이상 원인모를 기침이 계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건소에서도 결핵 감염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결핵 증상과 발병 시 대처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규칙적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있는 영양섭취, 기침예절 실천 등 

평소 간단한 생활규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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