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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도시철도 건설계획 사업 박차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7-03-21 18:21:32

조회수4,373

정치/행정

 

[앵커멘트]

 

지난 해 국토교통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10년간 계획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에는 동대문구 철도 현안 사업들도 다수 포함됐다는 소식 

저희 CMB에서 보도해 드렸는데요. 

21일 현재 진행중인 중앙선 2복선 전철화 사업, 

경전철 사업 등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도시철도 

건설사업 지원 추진위원회 제1차회의가 동대문구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응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도시철도 건설사업 지원 추진위원회 2017년 1차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 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확정되면서,

 

용산에서 왕십리·청량리·망우역을 잇는 중앙선 2복선 전철화 사업과

우이·신설선, 동북선, 면목선 등 경전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현재 진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모인겁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가닥이 잡힌 중앙선 2복선 전철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될 경우 

공사비 모두를 민간 투자자가 부담하기 때문에 

예산이 제때 확보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석 / 철도사업 지원 추진부위원장

"중앙선 2복선 전철화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실상 결정이 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있는 왕십리에서 청량리·망우역 간

6.8Km 구간이 우선 추진되는데 민간투자사업 시행 시 보상은 

국토교통부가 하고 공사비는 민간투자자가 부담하는 구조로써

예산이 적기에 확보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사업 관행상

사업 기간 5년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앙선 2복선 전철화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데. 

 

우이·신설선은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고,

 

왕십리에서 미아삼거리·월계역·상계역을 잇는 동북선은 

민자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의 기술 부분 협상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또 청량리에서 면목역·중랑구청·신내동을 잇는 면목선은

우이·신설선 개통 후 사업제안 방법과 제안 시기를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철도사업 지원 추진위원회는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영남 / 철도사업 지원 추진위원

"경춘선 일부가 운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철도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청량리·제기동 일대를 지나는 동북선 경전철을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철도망 구축 계획에 대한 실사와 준비를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동대문구 철도 현안 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추진위원회는

새로운 청도망 구축으로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MB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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