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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2017 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03-13 18:42:43

조회수1,159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지난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으로, 

'KCTA SHOW 2017'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1년간 방송된 케이블TV의 스타와 프로그램, 제작자 등을 선정하는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과 함께 케이블TV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술세미나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1:1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로 11번째 맞은 'KCTA SHOW 2017' 개막 현장.

 

정부와 유관기관, 학계, 케이블방송 관계자, 시청자 등 

수많은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그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먼저 '2017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방송된 케이블TV 프로그램과 관련해 

SO와 PP방송사별 작품상과 케이블TV 스타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CMB대전방송 전옥정 전무는 케이블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전옥정 / CMB 전무

"오늘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좋은 상을 받게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변화하고 있는 유료방송 시장 경쟁상황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가 담긴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6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에서 1위를 일궈낸 CMB일원으로 

더욱 성실하게 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CMB광주방송 정종명 이사와 박상인 감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SO지역채널 개인상 부문

방송기술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정종명 / CMB광주방송 이사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돼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상의 의미는 CMB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해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인 / CMB 광주방송 파트장 

CMB시청자분들 덕분에 '2017 케이블방송대상'에서 방송기술상을 받게 됐습니다.

CMB 스포츠 시청자분들이 앞으로도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는 CMB가 되겠습니다."

 

 

'미래기술로 확장하라'를 주제로 열린 기술세미나.

 

클라우드 UI활성화와 주파수 대역폭 향상 등

미래 케이블TV 기술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유영모 / CMB 전무

"기술세미나는 케이블TV업계 도입 가능한 미래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먼저 클라우드 UI의 가상화를 통한 수익 창출과 서비스 가속화를 주제로 

ARRIS의 김동우 부장이 발제 예정이고, 

두번째 시간으로 HFC 네트워크 진화란 주제로 

ARRIS의 Gregory Heath 선임연구원의 주제가 발제될 예정입니다."

 

먼저 다양한 종류의 셋톱박스에 서비스를 넣거나 뺄 수 있는 

클라우드 UI를 활용한 '셋톱박스 가상화'가 거론됐습니다.  

 

특히, 각 셋톱박스 모델별로 UI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시험, 적용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빠른 출시와 변경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만큼

클라우드를 활용한 문제해결 방안이 제시됐는데,

 

방송장비 업체인 아리스의 김동우 부장은 

"클라우드 UI서비스를 통해 교체와 유지보수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클라우드 UI가 적용될 경우 일반 셋톱박스를 통해서도 

손쉽게 다양한 앱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셋톱박스 없이 VOD 다시보기 서비스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현재 케이블TV는 제한된 주파수 대역폭으로 방송채널뿐만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VOD 등 광대역 서비스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주파수 대역의 절감 방안도 제시됐는데, 

 

기존 케이블TV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성장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등 

주파수 대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이 거론됐습니다.

 

'KCTA SHOW 2017'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습니다.

 

먼저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퍼포먼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위한 

골드 스팽글 장식의 드레스부터,

 

화려함보다는 섹시미와 캐주얼함을 강조하며 

때론 반전 매력까지 선사하는 이브닝 드레스,

 

탄성을 자아내는 클래식한 벨라인 드레스까지...

 

많은 스타들이 각양각색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3층 로비에서는 방송작가와 촬영감독, 아나운서, 성우 등 

케이블 TV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1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 준비생들의 성공을 응원하는 등

구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박진우, 김태언 / 대학생

"많이 접하다 보니까 익숙하고 재미있게 보면서 

컨텐츠도 다양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중파에서만 일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케이블TV 등 다양한 방송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활동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2016년은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이 비약적인 성장을 일군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방송산업 성장을 통한 케이블TV 저변 확대는 물론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석규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케이블방송대상은

유료방송 단 하나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케이블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큰 만큼

시상 규모도 해마다 더 커져 왔습니다.

케이블TV 산업의 콘텐츠를 진흥시키고 

또,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케이블TV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 볼 수 있었던 'KCTA SHOW 2017'.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시청자들의 요구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케이블TV 방송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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