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
2017년도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각 부서별로
구유재산 토지 2,636필지 1,093,534㎡,
건물 141동 233,714㎡를 전수조사 할 계획이며
누락재산 발굴, 공유재산의 등기와 지적현황 확인,
현실에 맞는 지목변경과 합병, 불법 점유현황 등을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유재산은 크게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행정재산과
그 외 재산인 일반재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행정재산이 사실상 일반재산으로 사용되는 경우,
지목과 실제현황을 정확히 조사해 용도폐지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재산의 용도와 목적에 맞게 분류·공부 정 리할 계획입니다.
구는 "구유재산 실태조사 후
관리 누락된 재산의 권리보전과 이행조치,
무단점유자 변상금 부과조치, 공공활용가치가 없는 재산의 실수요자 매각 등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