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 268회 임시회가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구정질문 처리결과 보고,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7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68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 회기 첫날.
먼저 김남길 구의회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3월인 만큼
구정질문 처리결과와 조례안 심의 등을 철저히 논의해
서울의 중심도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남길 /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그동안의 의회 활동과 구정 운영으로 인해 축적된 경험, 식견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는 안건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구정의 주요 역점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1차 본회의.
임시회 회기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처리됐습니다.
13일부터는 각 상임위별 안건 심의와 의정활동이 진행되는데,
각 상임위별 안건 심의에서는
행정기획위원회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학술연구용역 관리·운영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복지건설위원회는 구정질문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의 건과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선정 결과 보고 청취의 건 등을 심의합니다.
한편 269회 임시회는
14일 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합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