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SMS문자서비스' 를 실시합니다.
구는 "지난 2012년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이 폐지됨으로써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결정지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좀 더 빠르고
쉽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개별공시지가 SMS문자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자서비스에는 결정지가뿐만 아니라 이의신청기간과 제출방법, 처리과정,
처리결과 안내 등이 전송되며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되어 있는SMS 문자전송 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됩니다.
또, 구청 홈페이지에도
개별공시지가 SMS 문자서비스 신청하기코너가 신설 될 예정입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결정지가와 이의신청 절차 등을 신속하고 쉽게 알 수 있도록 ‘
개별공시지가 문자서비스’ 를 운영하게 됐다.” 며
“늘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남승엽(nys2burn@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