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정릉천을 주민 친화 하천으로 새단장하는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릉천은 지난 2011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된 이후
여가와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는 보다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 정릉천 용두교 인근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확충했습니다.
또, 봄부터 활발히 활동하는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해충기피제함을 설치했습니다.
3월에는 정릉천 용두교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으로 꾸밀 계획이며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수변무대를 새로 설치합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정릉천을
사람,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하천으로 조성하고,
주민이 찾고 즐기며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