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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 건강교실' 영유아 체력관리 나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7-03-07 17:27:15

조회수875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요즘 아이들, 더빨리 자라고 몸무게는 더 늘었습니다.

그런데 체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먹거리와 영양개선 등으로 

키와 몸무게, 체격은 향상됐지만 

활동량 부족으로 비만이 늘고 있는겁니다.

이런 영유아들의 비만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동대문구보건소가 영유아 체력 점검에 나섰는데요.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선생님의 시작구령에 맞춰 

한 발로 서서 중심을 잡아봅니다.

 

몸을 브이자로 만드는 것도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고...

 

다리에 힘을 실어 힘껏 달려보기도,  

두 팔을 뒤로 젓혀 가능한한 멀리 점프하기도 합니다. 

 

빨리 뛰고, 멀리 뛰고 힘이 들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이 순간이 그저 마냥 즐겁습니다.

 

 

어린이 신체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체력 점검에 나선 모습입니다.

 

운동능력 보다는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를 평가하게 되는데,

 

체력측정을 통한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섭니다. 

이영숙 /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장

"어린이들의 체력검사를 통해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측정 자료를 토대로 아이들에게 맞는 

12주간 'Let's Play'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외발서기와 5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등

아이들의 유연성과 근지구력, 순발력, 

평형성, 민첩성 등에 대한 측정이 이뤄졌습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향후 건강증진을 위한

12주간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 체력이 또래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어떤 부분이 약하고 강한지를 부모가 판단하기는 어려운 일. 

 

영유아기의 신체활동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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