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합니다.
3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약 4개월 간 운영하는 수어교실 초급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부터 6시까지
매주 2회씩 총 32회로 운영됩니다.
초급반 수료 후에는 7월 개강 예정인 중급반 교육 과정을
단계별로 이수하게 되며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수어교육 수료생은 관내 수어봉사모임인 ‘손누리봉사단’ 에 참여해
수어공연 참가와 수어통역 봉사 등
지역 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으로
수화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의 청각장애인의 고유한 언어임이 공포된만큼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어교육을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추선호(sunny94@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