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습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국, 필리핀 등 4개국 결혼이주여성 11명과 자녀 14명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관 체험,
경찰기마대의 승마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4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이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안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하고
자녀들의 학교폭력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