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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17 혁신교육지구 사업 설명회 개최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7-02-22 17:42:07

조회수1,466

교육/경제

[앵커멘트]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를 22개 자치구로  

확대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등포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포함됐습니다. 

구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지역특화사업인 ‘영등포 꿈보자기’와 마을 방과 후 학교,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사회와 학교의 벽을 허물고,

또 창의적,주도적인 공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는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역주민들의 참여, 그리고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입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된 영등포가 사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에게 

2016 영등포 혁신교육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올해 혁신교육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계획들이 제시됐습니다.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공교육혁신과

영등포 꿈보자기 사업인 맘마미아 안전교실, 

문래예술촌 창의체험활동, 마을강사 종횡무진 프로젝트 등

지역특화사업 설명이 뒷받침 됐습니다.

민윤희 / 당산1동

"당산동에 극장을 설립하게 됐는데

저희들만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영등포 지역 주민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중에

문화·예술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싶고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사업 설명회를 찾았습니다."

 

민·관·학교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올해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영등포구.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소통의 혁신교육으로 영등포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학교에만 의지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학교에서 관심을 가졌는데

이제는 마을에서 마을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마련하고 있습니다만

2017년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해야지만

내년도 사업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더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17억 원 규모의 혁신교육 예산을 받는 영등포구.

 

 

마을 자원을 활용해 방과 후 교실을 활성화하고 

진로직업 교육, 마을교육생태계조성,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등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교육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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