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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열어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7-02-20 17:09:53

조회수852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마무리 하는 

사랑의 온도 탑 폐막식을 가졌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의 이웃 사랑으로

17억원 상당의 성금이 모여졌다고 하는데요.

모아진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 생계비와 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입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14일부터 3개월간 펼쳐진 

‘2017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

 

그 동안의 여정을 끝내고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주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모여

115도씨를 기록한 사랑의 온도탑.   

 

영등포구가 올해 목표로 세운 모금액은 15억원 이었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 등 

모두 6천여 명이 이웃사랑에 동참한 결과,

당초 예상액보다 2억여 만 원이 많은 17억 2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실천으로

목표액 이상을 초과 달성한 영등포구.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나눔에 감사를 전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모금사업) 40만 구민들이 동참해 주셨고

우리가 따뜻한 온도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등포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 등

지역 소외이웃의 의료비와 교육지원금, 

생활필수품 지원 등으로 활용 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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